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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잘 지켜야 합니다. 사람의 손이 둘임은 하나는 소중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하나는 세상의 어려움을 헤쳐나아가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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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껏 생각해서 판단하고 결정한 것을 실행해보는 것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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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은 도인이 알을 깨고 나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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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도계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는 문.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도계입니다. 스스로를 구원하는 문인 구천에 입천하게 되면, 선천도통과 후천도맥의 체득을 통해 우주심에 접어들게 되지요. 하늘의 사랑에 더해진 순수한 노력으로 삼도의 문에 이르기까지의 선천과 후천의 도맥을 거슬러 구천도계에 가게 되면 수도자는 스스로 자신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계인 삼도계와 십천 도계(무극대도)의 사이에는 오직 진인의 뜻에 의해서만 통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애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작도 끝도 없고 색깔도 없는 투명한 빛이기에, 순수한 도심과 공덕,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 노력 없이는 온전히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심이 되어 있지 않은 자는 참된 궁극의 진리에 결코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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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자체도 성장을 합니다. 수도자는 마음의 수양이 잘 되어 그 빛이 무한대로 발전되어야 암흑을 넘어 도계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여 자신의 빛 자체가 암흑에 머물다 그것이 육신을 깨고 나오면 어두운 영계로 가게 되는 것이죠. 자기 스스로의 마음이 도적으로 성숙하겠다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으면, 빛과 충돌을 할지라도 안 좋은 쪽으로만 깨우치게 됩니다. 삼도계 자체도 그러합니다. 각기 다른 세계의 빛 세 개가 함께 부딪쳐 스파크가 발생하고 거기서 삼도계의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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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칠 때와 순수한 마음으로 몰입하여 노력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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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에서의 조식(調息)은 올바른 단전호흡법을 말합니다. 금촉(禁觸, 속세초월)에서의 촉(觸)은 만진다는 뜻인데 내 것이어야 만질 수가 있으므로 이것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뛰어넘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감(止感)이란 오욕칠정을 벗어나 그것을 제어할 줄 알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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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를 찾기 위한 수련인 빛수련은 양신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여의주는 원신의 몸 안에 있기 때문에 수도자는 빛 수련 중 우주공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지요. 또한 단전에 집중하면 마치 그릇 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실제로는 우주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단전 자체가 우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련자가 보이는 상에 집착하면 의식의 몰입이 깨져서 도계의 도광영력이 끊어지게 되어 수련의 진전이 있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빛수련의 첫 단계에서는 오직 도광영력을 받아 하단전 여의주로 보내는 것에 온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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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타인(不比他人)을 머리로 깨치지 말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실패를 통해 깨우치는 것이거든요. 세상의 모든 문제에는 그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찾는게 힘든 것이지요. 마음이란 채웠다 비웠다 하는 것입니다. 적절할 때 채우고 비우는 것이 도인입니다. 이렇게 항상 비울 수 있고 항상 채울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경지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채우고 비우는 것은 일반인들도 다 합니다. 문제는 그 때이지요. 어느 때 채우고 어느 때 비워야 할 지를 알아야 합니다. 소변보는 것은 똑같은데 화장실이냐 거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를 이룬 사람, 신명들은 채울 때와 비울 때를 알아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사람들은 그게 안 되니 스스로가 고민하고 답답해 하는 것이지요. 불비타인을 기억하시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깨우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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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큰일은 하기 쉬워도 작은 일은 하기 어렵다는게, 그런 마음의 전환, 마음의 발상, 이것이 좀 더 새롭게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새롭게 마음의 눈이 뜨이고 난 다음에 수련해 보세요. 다릅니다. 수련을 하다가 잘 안된다고 생각이 되면 항상 마음의 눈을 다시 뜨려는 노력을 해야 돼요.